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EC 전동차 (문단 편집) == 철도박물관 보존 작전 == 우선 이 문단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'''작전'''이라 적은 이유는 원래 철도청에서는 이 차량을 [[철도박물관]]에 보존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. 즉 '''20량을 그대로 다 폐차해서 고물상으로 보낼 계획이었던 것이다.''' 이를 알게 된 [[철도 동호인]]들의 반발은 '''철도청의 예상 그 이상이었다.''' 이를 알게 된 철도 동호인들은 다음의 [[레일플러스 철도 동호회]][* 당시 ~~장사꾼~~ [[바이트레인]]이나 [[철도(지하철) 갤러리|철도 갤러리]]는 없었다.]를 필두로 '''EEC 폐차하지 말고 보존해 주세요'''라는 민원을 엄청나게 올려서 결국 2001년 8월 선두차 9904호가 철도 박물관에 전시됐다. 전시할 때는 바로 옆 경부선 철길까지 끌고 온 후 대형 크레인으로 옮겼다.[* 경부선 선로와 철도박물관은 담장과 왕복 2차선 도로가 사이에 있을 뿐이라 30여 미터 밖에 안 떨어져 있다. 그런데 연결되는 선로는 없다. 철박 대지가 선로보다 2미터 정도나 높기 때문에 상당히 멀리서부터 분기해야 하는데, 이미 도로와 주택이 있어서 선로를 놓을 땅이 없기 때문이다.] 대한민국 철도 동호인 역사 사상 최초로 '''동호인의 힘으로 철도 운영기관의 정책을 바꾼 대사건이 발생한 것.''' 그렇게 EEC는 철도 박물관에서 노후를 맞이할 수 있게 됐고, 철도 박물관 전시 후 몇 년이 지나서야 '''전성기의 도색을 했다.'''[* 엄밀히 말하면 도색이 틀렸다. 현업시절의 EEC는 바탕색이 엷은 하늘색이었다. 바탕이 아이보리색이었던 건 [[DEC 디젤동차]]였다. 둘다 외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 있으니 참고. --그래도 해준 게 어디여--] 지금도 [[초저항]] 전동차와 함께 보존되어 있다. 내부는 상당히 관리가 잘 되는 편이나, 운전실의 상태는 썩 좋지 못하다. 지금은 막혀 있지만, 초저항과 달리 운전실이 오픈되어 있어서 누구나 올라가 볼 수 있도록 한 적도 있었다. 상당히 높기 때문에 특이한 기분이 든다. 운전실의 온도가 꽤 높다고 한다.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운전실이 타 차량보다 높은 곳에 있는데다, 운전실 지붕이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승용차 지붕 스타일로 굉장히 얇은 편이다. 운전실에 공조장치가 원래부터 없었다면 하계 운행은 기관사들에겐 그야말로 지옥이었을 듯. 객실의 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고 퇴역 당시의 내부 광고를 그대로 존치해 두었다. TC 맨 뒤로 가면 [[초저항]]의 전두부를 볼 수 있다. 2012년 재도색을 했는데, 위 사진의 빨강에 가까운 원래 색상을 오렌지색 비슷한 페인트로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작업 자체도 완전히 잘못되고 말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